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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차분하게 열렸지만, 동방신기가 등장하자마자 KG하모니홀에는 엄청난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열띤 환호에 화답하듯 유노윤호, 최강창민 두 멤버는 시상식을 찾은 참석자들을 향해 친절하게 눈인사를 건넸고, 즉석 사진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하는 등 매너도 ‘제왕’다웠다.
특히 동방신기가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할 때 가장 뜨거운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온라인 생중계로 시상식을 지켜본 관객들도 열띤 성원을 보냈다. 국경을 초월한 다국적 팬들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동방신기의 수상을 축하했고, 최고 시청자 수가 6500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