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은 이날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민선7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에게 성남시 4년 비전에 대한 각오를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공약 1호 사업인 아동수당의 지역화폐 지급에 대해 체크카드로 수단을 변경한 뒤 신청률이 99%로 나온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화폐 1000억원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시립의료원 개원,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교통체계의 개선 등 시민들의 가려움을 긁어줄 시책의 정상적인 추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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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성남지역 간 불균형 해소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원도심의 도시재생이 전국의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참여 속에 하드웨어와 시민의 삶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은 시장은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을 등에 업고 성남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시기”라며 “하나 된 성남을 위해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