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원·충남도,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 ‘맞손’

박철근 기자I 2017.11.07 19:11:21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역 체결
전문강사 양성·콘텐츠 개발·여성인재 발굴 등 협업키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과 충청남도가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평원은 7일 “충청남도와 ‘지역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교류와 정보 공유 및 협력 확대를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협약 체결에 따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및 콘텐츠 개발 △여성인재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연구 및 교육 사업 △공무원 양성평등 정책기획 및 집행능력 향상 특화교육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향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양평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충남 지역에 기반해 활동할 수 있는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본격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무숙(왼쪽)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7일 충남도청에서 ‘지역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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