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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동전 없는 사회 티머니 서비스 확대

문승관 기자I 2017.04.27 17:27:00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티머니’를 발행하는 한국스마트카드는 편의점인 GS25, CU, 약국과 손잡고 ‘동전 없는 사회’를 위한 티머니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10년부터 GS리테일과 업무제휴를 맺고 편의점 GS25(2010년)와 GS수퍼(2013년)에서 ‘티머니를 통한 잔돈 적립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지난 20일부터는 BGF리테일(CU편의점)과 함께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 용역사업자로서 ‘티머니를 통한 잔돈 적립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2월에는 ‘약국 티머니’서비스를 시행해 전국 약국에서도 ‘동전 없는 결제’가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한국은행의 시범사업을 계기로 ‘동전 없는 사회’를 위한 티머니 서비스를 강화해 소비자 편의를 최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 기념 티머니’ 제작 △티머니 잔액이체 △T마일리지 등 부가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들이 ‘동전 없는 사회’에 좀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행의 ‘동전 없는 사회‘ 사업은 전국 편의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시작했다. 잔돈이 발생하면 동전 대신 원하는 카드에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소비자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잔돈을 전자화폐, 포인트, 선불카드 등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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