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에 따르면 안젤리쿰대학은 1222년 도니칸회 신부들이 건립한 교황청 종립대학으로 미래 카톨릭 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로마 교황청립 대학 중 한 곳으로 토마스 아퀴나스 철학과 사상을 따른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등 전세계 150여명의 가톨릭 최고 지도자들을 배출해온 우수한 곳이라고 동국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는 보광 한태식 동국대 총장을 비롯해 안젤리쿰 대학 방문자로 스테판 쥬릭 신학대학장 신부와 미켈 푸스 신부, 이재숙 교수 등이 참석한다.
또 같은날 교내 정각원에서는 미켈 푸스 신부가 ‘불교와 카톨릭 간 교류사례 및 양교 간 교류방안 제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젤리쿰 대학 측은 또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불교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해인사 템플스테이와 불국사 방문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