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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는 출시 4년 차인 지난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짭탠바이미’라고 불리는 저가 유사 제품들의 난립에도 이동식 스크린 원조의 지위를 굳건히 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될 정도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전원 연결이 필요 없는 완전한 무선의 뛰어난 이동성 △직관적인 접근성과 조작 편의성 등 LG 스탠바이미만의 제품력 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LG전자(066570)는 올해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2’를 새로 선보이며 이동식 스크린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스탠바이미2는 출시 직후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지난 4월까지 출시 약 3개월 동안 스탠바이미2 판매량은 전작의 출시 3개월간 판매량 대비 8배 이상을 기록했다. 스탠바이미 역시 사전 예약서 완판을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은 제품이지만, 후속작은 이를 훨씬 뛰어넘은 것이다.
이는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해 전작의 장점은 강화하고 고객이 원하는 점은 보완한 게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스탠바이미2는 나사를 푸는 등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전작의 편리한 사용성을 더 강화했다. 더 좋은 화질과 긴 사용 시간에 대한 고객의 의견도 반영했다. 27인치 QHD(2560x144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고, 고용량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2는 구독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6년 구독 시 카드 혜택을 모두 포함하면 구독료는 월 1900원에 불과하다. 구독 플러스 상품을 이용할 경우 매달 2000원만 더 내면 20만원 상당 배터리를 36개월 이후 1회 교체 받는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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