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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밤비는 21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대시: 퀀텀 리프 앙코르’([DASH: Quantum Leap] Encore) 1일차 공연에서 “이렇게 큰 곳에 플리(팬덤명)가 가득찼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트루먼쇼’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플리들의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는데, 한 공간에 같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민은 “이런 날이 올 지 상상도 못했다. 플리도 상상 못하지 않았냐”고 반문했고, 노아는 “예전에 고척돔 콘서트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데, 고척돔 공연 소원을 이뤘다”고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끝으로 플레이브 멤버들은 “플리가 좋아하는 무대뿐 아니라 새로운 무대도 많이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대시: 퀀텀 리프 앙코르’ 공연은 플레이브의 첫 아시아 투어 ‘대시: 퀀텀 리프’를 마무리하는 화려한 피날레다. 지난 8월 서울 케이스포돔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플레이브는 서울, 타이페이, 홍콩 ,자카르타, 방콕, 도쿄까지 총 6개의 도시에서 팬들을 만나며 글로벌한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공연은 플레이브가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여정의 마지막을 장식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하다. 플레이브는 올해를 강타했던 미니 3집 ‘칼리고 파트1’(Caligo Pt.1)의 수록곡과 다양한 히트곡은 물론, 최근 발매한 싱글 2집 ‘플뿌우’(PLBBUU)의 신규 무대까지 역대급 규모감과 독자적인 연출력을 내세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22일까지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