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AI 소프트웨어 담당 인력 2000명 채용 예정

장예진 기자I 2024.12.18 23:01:5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세일즈포스(CRM)는 고객들에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판매하기 위해 신규 인력 2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회사가 발표한 채용 예정 인원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에이전트포스 기술의 2세대가 2025년 2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에이전트포스는 세일즈포스의 슬랙 커뮤니케이션 앱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깊이 있는 질문을 처리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2년 전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7000명 이상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다.

이후 AI 영업팀을 강화하고 있다.

오전 9시 기준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 상승한 353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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