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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판문점 평화의집 남북 정상회담 회담장에서 본격적인 회담에 앞서 금강산 그림을 배경으로 문 대통령과 기념 사진 촬영을 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의 농담에 현장에는 웃음이 터졌다. 김 위원장은 “관례가 달라지는 것”이라며 “원래 북남은 전통적으로 회담장에서 악수를 했단 말이다”라고 덧붙여 다시금 웃음을 유도했다.
양 정상이 기념 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잡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먼저 박수를 치면서 참석자들의 박수를 유도했다.
문 대통령은 촬영 뒤 그림을 가리키며 “금강산이다. 상팔담에서 본 금강산”이라고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1층에 전시된 그림을 의식하며 “아까하고 같은 그림이냐”고 물었고 문 대통령은 “아니다”고 답했다. 1층 전시 그림은 북한산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이다.
사진 촬영 후 김 위원장이 “잘 연출됐습니까?”라고 여유 있게 말하면서 다시금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