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i4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일상에서의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국내 전기차시장 유일의 D-세그먼트(중형) 프리미엄 전기차로서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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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는 기존의 BMW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그대로 간직한 채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와 공동 작업한 전기차 전용 사운드와 더욱 진보된 반자율주행 기능,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실내 공간 등 첨단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BMWi4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3700여대가 예약 완료되며 소비자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았다.
i4는 BMW 그란 쿠페 모델들이 지닌 4-도어 쿠페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 장거리 여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공간활용성에 BMW만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등의 장점을 조합된 모델이다. 차체는 브랜드 특유의 스포츠 성향을 고스란히 발휘하도록 BMW의 설계 기술이 반영됐다.
i4는 높은 비틀림 강성과 경량화 설계, 0.24Cd에 불과한 공기저항 계수 덕분에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BWM 3시리즈 세단 대비 최대 53mm 낮은 무게 중심과 50대 50에 가까운 앞뒤 무게배분이 정교한 코너링 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BMW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되는 리어 에어 서스펜션은 승차감 향상과 주행 안정성을 한층 높인다.
BMW의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 5세대 이드라이브(eDrive)를 탑재한 i4는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는 i4 이드라이브40과 544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i4 엠(M)50 두 가지 모델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
이중 i4 M50은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선보이는 최초의 고성능 순수전기 모델이다. i4 M50은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기 엑스드라이브(xDrive)를 비롯해 어댑티브 M서스펜션, M스포츠 브레이크 등의 퍼포먼스 사양이 탑재된다. 여기에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이 기본 적용돼 드라이빙에 스릴을 더한다.
i4 이드라이브40에는 83.9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가 얹어져 1회 완충시 최장 444km를 주행할 수 있다. i4 이드라이브40은 싱글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제로백)까지 5.7초가 소요된다.
i4 M50의 배터리 용량도 83.9kWh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최장 385km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얹어진 듀얼 모터가 합산 총 출력 544마력, 최대토크 81.1kgm의 성능을 낸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9초가 소요된다. 200킬로와트(kW)급 급속 충전도 지원한다. i4 이드라이브40 기준 배터리 잔량 10%에서 80% 충전까지 31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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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i4는 첨단 안전과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된다. 모든 트림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와 서라운드 뷰 기능을 통해 손쉬운 주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도 기본 사양으로 탑재돼 보다 편리한 주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BMW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과 BMW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을 전 트림에 기본 장착해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또 △3존 에어 컨디셔닝 △엠비언트 라이트 △스마트폰 무선충전 △전동식 트렁크 △컴포트 액세스 △발동작으로 트렁크 개폐 기능 등을 기본 제공해 주행 시 편의성을 높였다.
BMW i4의 가격은 i4 이드라이브40 M 스포츠 패키지가 6650만원, i4 이드라이브40 M 스포츠 프로가 7310만원이다. M 퍼포먼스 모델인 i4 M50이 8490만원, i4 M50 프로가 8660만원이다. 보조금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해 최대 540만(eDrive40)~580만원(M50)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