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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죽어도 단일화 안 하겠다고 했다. 단일화 안 하려고 삭발까지 했다”며 “보수 후보 한동훈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하정우가 당선되게 하려고 하 후보는 파이팅해주고 한동훈만 공격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명하신 북구 시민 여러분이 투표로 한동훈으로 ‘단일화’ 해달라”며 “민주당을 이길 수 있는 후보는 한동훈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 찍는 표는 단순한 사표가 아니라 하 후보를 돕는 표이자 이재명 정권 폭주 돕는 표가 된다”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서도 “정치공학적 단일화는 끝났다. 박 후보가 닫았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겨야 한다. 이번 한번만 시민분들에게 (단일화를) 하게 해달라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여론조사 공표 금지일은 28일부터다.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 시작되면서 한 후보가 막판 뒤집기를 시도하는 모습이다.
한편 최근 부산일보가 의뢰해 에이스리서치가 23~24일 부산 북갑 선거구 거주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ARS 방식,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는 한 후보가 38.2%로 하 후보 34.0%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박 후보는 23.3%의 지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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