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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중국 펑파이에 따르면 상하이 부동산거래센터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올해 1월 상하이의 상업용 중고 주택 2만2834가구 계약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약 25%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 내 가장 많은 수준이다. 또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 연속 2만2000가구를 넘어서는 기록이기도 하다.
일별 상업용 중고 주택 거래량을 보면 지난달 10일 하루에 1261가구 계약이 체결돼 최근 3개월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일과 24일, 31일에도 하루 거래량이 1200가구를 넘었다.
리건 상하이 리앤지아연구원 책임 연구원은 “거래량이 안정화됐다는 신호가 명확했고 거래 가격도 두 달 연속 하락 추세가 멈췄다”고 분석했다.
지난 몇 년간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자 상하이는 주택 구매에 대한 규제를 지속 완화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엔 외지 출신이어도 사회보험료나 개인소득세를 1년 이상 상하이시에 납부한 경우 외부 순환도로(외환선) 밖에서 제한 없이 주택을 구매토록 했다. 앞서 2024년 5월엔 외지인이 상하이 주택을 살 때 필요한 사회보험료 또는 개인소득세 납부 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줄이기도 했다.
주택 진입 장벽이 꾸준히 낮아지는 가운데 연초부터 중고 주택 거래량이 살아나는 등 회복 신호가 감지되는 것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주택이 거래 증가세를 이끌었다. 지난달 주택 거래량 중 50.1%가 저가 주택이었는데 이는 처음 주택을 구매하려는 젊은 층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상하이 리앤지아의 황옌 쉬후이 서판 매장 총괄 매니저는 펑파이에 “관망세가 약해지면서 실제로 집을 구매할 필요가 있는 고객들은 적당한 가격의 집을 만나면 바로 구매를 선택하고 있다”면서 “일부 임대인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으며 시장을 지켜보면서 가격을 조정할 의향이 있는 집주인들도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1월에는 춘제(음력 설) 연휴가 포함됐기 때문에 기저효과가 있었고 1월 신규 주택 거래(1939가구)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만큼 시장을 신중하게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월 춘제 연휴가 지난 후 본격적으로 주택 수요가 증가하는 봄철이 다가오는 만큼 당분간 시장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중국지수연구원의 청위 상하이 기업 부총괄 책임은 “정책과 시장 양방향에 힘입어 상하이 부동산 시장은 점차 조정 과정에서 새로운 균형을 찾을 것”이라며 “부동산 기업의 경우 전반적인 시장 압력 상황에서 핵심 지역 가치 발굴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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