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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급진 좌파 민주당이 내게 이런 전례 없는 기회를 준 것이 믿기지 않는다. 그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은 아니기에, 어쩌면 조용하고 신속하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려는 방식일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발언은 이틀째 이어진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속에 민주당을 압박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악관은 빠르면 이날 중으로 감축 계획을 발표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보트 국장은 이미 뉴욕시 교통 사업과 일부 주(州)의 청정에너지 프로그램 등 민주당 성향 지역 사업에 대한 지출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로 민주당이 정부 재개를 위한 예산안 표결에 나서도록 압박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셧다운 상황에서 연방 공무원 해고와 자금 철회까지 병행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민주당은 불성실하게 협상하고 있다”며 “공화당은 조건 없는 정부 자금 연장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연말 만료되는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을 요구하고 있으나, 공화당은 정부 자금 집행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편 유대교 속죄일(욤키푸르) 휴무로 상·하원은 이날 표결을 진행하지 않는다. 상원은 3일 회의를 재개할 예정이나 주말 일정은 불투명하며, 하원은 7일 워싱턴에 복귀한다.
플로리다주 공화당 하원의원 바이런 도널즈는 “셧다운이 다음 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결국은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에게 달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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