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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2년간 지속해서 쪽방 주민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3년부터 서울시, 서울역·돈의동·창신동·남대문·영등포 5개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디딤돌 하우스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딤돌 문화 교실, 혹서기·혹한기 물품 후원, 신입사원 연탄 배달 봉사활동, 디딤돌 건강 걷기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쪽방 주민들에게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디딤돌 문화 교실은 쪽방 주민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사진반, 풍물반, 공예반 등 총 16가지 다채로운 문화강좌를 제공, 그동안 총 374명의 쪽방 주민이 작품활동과 문화행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그동안 디딤돌 문화 교실을 통해 쪽방 주민들에게 소외된 삶에서 벗어나 자신감과 용기를 얻는 기회를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