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에 따라 모니터링 기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여성가족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모니터링한 내역을 신속히 이첩받아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방심위는 지난 9월까지 랜덤채팅 앱에서의 음란·성매매 정보에 대해 1만4019건을 적발해 시정요구를 결정한 바 있다.
방심위 관계자는 “랜덤채팅앱이 마약거래의 새로운 창구로도 이용되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중점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들, 특히 10대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환경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