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롯데 장학재단, 푸른소나무 장학생 3기 선발

강신우 기자I 2017.04.13 17:39:59

중·고·대학생 56명에 장학금 5200만원 전달

박현철(오른쪽) 롯데물산 대표이사가 지난 12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푸른소나무 장학생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사진=롯데물산)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송파·롯데 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2017년 상반기 푸른소나무 장학생’으로 선정된 56명에게 장학금 52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송파·롯데 장학재단은 롯데월드타워의 투자사인 롯데물산, 롯데쇼핑, 호텔롯데 3개사가 지난 2015년 3월 출연한 50억원의 기금을 바탕으로 설립돼 지역사회의 우수인재 발굴과 양성에 힘쓰고 있다.

‘푸른소나무 장학생’은 송파구에 1년 이상 거주하거나 송파구 내 학교 재학 중인 중고생,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선정하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성적우수 장학생 17명과 새터민 3명 등을 포함한 총 56명이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윤종윤 송파·롯데 장학재단 이사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송파·롯데 장학재단의 세 번째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롯데는 송파·롯데 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지역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선배 장학생이 후배를 이끌어 주는 장학생 멘토링 활동 및 롯데월드타워 견학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여러분들을 끊임없이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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