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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WFT26서 그랜드 프라이즈·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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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6.09 15:28:59

스마트 조리·푸드테크 자동화 경쟁력 인정
초음파 조리기술·조리로봇 솔루션 개발
스마트팜·농업로봇 분야로 사업 확장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유일로보틱스(388720)가 푸드테크 분야 행사에서 최고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로봇 기반 스마트 조리·농업 자동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유일로보틱스는 ‘WFT26 컨펙스(ConfEx)’ 행사에서 최고 권위상인 그랜드 프라이즈와 스페셜 프라이즈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동현 유일로보틱스 대표가 ‘WFT26 컨펙스’행사에서 최고 권위상인 그랜드 프라이즈 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유일로보틱스)
WFT26 컨펙스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인구, 기후, 식량, 건강 위기 등 먹거리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협력플랫폼 구축과 가치 창출을 목표로 열리는 행사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먹거리 생산부터 스마트 조리 시스템까지 이어지는 푸드테크 로봇 자동화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AI와 로봇 자동화를 적용한 세계협력플랫폼 구축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는 기존 제조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산업용 직교로봇, 협동로봇, 다관절로봇, 스마트팩토리 자동화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기반 스마트팜과 푸드테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조리 품질과 맛을 개선하기 위해 초음파 기술 기반의 초음파 튀김기, 세척기, 조리솥 등 조리 공정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로봇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무거운 식재료 처리가 가능한 조리로봇, 직관적인 사용자환경(UI·UX), 주방 환경에 맞춘 공간 최적화, 정량 디스펜서 등 조리 자동화 솔루션도 고도화하고 있다.

학교급식 현장에도 로봇 기반 조리 자동화 모델이 적용되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경기도교육청 시범사업을 통해 조리 종사자의 근무 부담을 줄이고, 수제 튀김류를 공동 조리해 인근 학교에 제공하는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조리 업무 효율성과 학생 급식 만족도를 함께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업로봇과 스마트농업 분야로도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유일로보틱스는 최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농업로봇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 현장 수요와 로봇 기술을 연계한 핵심기술 공동 연구, 현장 실증, 상용화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지 과수 물류 최적화를 위한 지능형 이종 로봇 협업 기술 개발에 참여하며, 향후 농업로봇과 스마트농업, 스마트팜 연계 분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유일로보틱스는 식자재 생산과 식품 개발 단계부터 식음료 조리·가공까지 푸드테크 밸류체인 전반에 AI 로봇 자동화 기술을 적용하는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그랜드 프라이즈 및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동시 수상을 계기로 AI와 로봇 기술을 통해 인구·기후·식량·건강 위기 등 먹거리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협력플랫폼 구축과 가치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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