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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곡기정, 관세청 86억 보안검색 장비 사업 수주… 세관 보안 인프라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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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5.22 14:28:02

스미스 디텍션 엑스레이 28대·로데슈바르즈 원형검색기 공급 계약 체결
세이아 등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와 파트너십… 공항·항만·세관 전방위 커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스마트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동곡기정은 관세청이 발주한 총 86억 원 규모의 보안검색 장비 도입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곡기정은 관세청 산하 주요 세관에 영국 스미스 디텍션의 대형 수하물용 엑스레이 장비 28대와 독일 로데슈바르즈의 최첨단 원형검색기를 공급하게 된다.

스미스 디텍션의 SDX 100100DV-LC 엑스레이 장비는 수하물 내부를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투시하는 듀얼 뷰 기술이 적용된 모델로, 높은 투과력과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저상형 구조로 설계되어 화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안 강화와 현장 운영 효율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충족하는 점이 특징이다.

로데슈바르즈의 원형검색기는 밀리미터파 기술을 활용한 비접촉식 전신 스캐너다.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으면서 신체에 은닉된 위해물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할 수 있어 고강도 보안이 요구되는 국제 세관 환경에 최적화된 장비로 꼽힌다.

동곡기정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금속탐지기 제조사 세이아와도 오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엑스레이, 원형검색기, 문형 금속탐지기에 이르는 보안 장비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김동준 동곡기정 대표는 “스미스 디텍션, 로데슈바르즈, 세이아 등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대한민국 세관의 보안 시스템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글로벌 솔루션을 바탕으로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한 통관 환경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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