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분기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에 따르면 전국 땅값 상승률은 0.58%로 집계됐다. 1년 전(0.5%)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확대됐으나 전분기(0.61%) 대비로는 상승폭이 소폭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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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서울 땅값이 1.1% 올라 전국 1위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 강남구가 1.5%, 용산구가 1.31%, 서초구가 1.26% 상승하는 등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순으로 집계됐다. 255개 시군구 중 4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55개 시군구 중 193개 시군구는 0.00%~0.60% 수준을 보였다. 주로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했다. 수도권 전체는 0.81% 상승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지방권은 0.19% 올랐다.
인구가 감소한 지역(행정안전부 장관 고시 11개 시도·89개 시군구)은 땅값이 0.15% 오르는 데 그쳤다. 그렇지 않은 지역이 0.62% 오른 것에 비해 0.4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특히 제주는 0.22% 하락해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땅값이 떨어졌다. 2023년 4분기(-0.06%) 이후 10개 분기 연속 하락세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 상업지역이 각각 0.69%, 0.72%씩 상승해 공업(0.50%), 녹지(0.37%)보다 상승률이 컸다. 이용상활별로 보면 상업용이 0.69% 올랐고 주거용이 0/66%, 공업용이 0.47% 상승했다.
1분기 전체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6만2000필지(265.4㎢)로 나타났다. 지난해 4분기 대비 3.6%(1만7000필지) 감소한 것이다. 1년 전과 비교하면 6.7%(2만9000필지) 증가한 수치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만1000필지(239.4㎢)로 전분기 대비 0.1%(88필지) 감소했으나 1년 전 대비 0.6%(877필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26.6%), 세종(15.4%) 등 5개 시도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지목별로 보면 임야에서 18.7%, 건물용도별로 보면 공업용이 27.5% 거래가 위축됐다. 비도시지역 관리용이 16.1% 거래가 감소했다.
지열별로 보면 전분기 대비 세종 41.7%, 전북 9.7% 등 5개 시·도에서 거래량이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33.6%, 서울 17.6%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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