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 "물가 상승률 소폭 높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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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은 기자I 2026.02.26 11:06:59

금통위, 2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6일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 물가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수출 호조와 민간 소비 회복 등으로 경제 성장률을 올려 잡으면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6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금통위는 “국내경제는 물가상승률이 소폭 높아지겠지만 목표수준 근처에서의 안정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성장은 개선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이날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2.1%에서 2.2%로 올려잡고, 내년은 2%로 전망했다.

올해의 경우 그동안 물가 상승률을 억누르는 요인 중 하나였던 수요측 부진이 다소 완화될 것이란 전망을 바탕으로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올린 것으로 보인다. 힌은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8%에서 2%로 올려잡았다.

향후 물가경로는 국제유가 및 환율 움직임, 국내외 경기 흐름,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 등에 영향받을 것이라는 게 한은측 판단이다.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2.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25bp(1bp= 0.01%포인트) 인하한 이후 6회 연속 동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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