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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朴, 미르재단 모금 전경련 주도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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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욱 기자I 2017.01.16 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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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고준혁 기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나와서 미르·K스포츠 재단 강제출연 의혹이 불거지고서 “박 대통령이 정확하게 얘기는 안 했지만, 모금은 전경련이 주도했고 인사는 어디서 추천했다는 식으로 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안 전 수석은 재단 관련 ‘모금은 청와대가 한 것이 아니고, 인사도 청와대가 추천한 것에 불과하고, 청와대는 사업 주도가 아닌 협조로 가야 한다’는 취지의 작년 10월12일 자 자신의 수첩 메모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5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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