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씨티그룹은 17일(현지시간) 비상 전력 공급업체 제네락 홀딩스(GNRC)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가는 13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5%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빅람 바그리 씨티 애널리스트는 “제네락은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높은 관세와 경기 침체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대처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도 강력한 가격 결정력을 보여준 바 있어 이번에도 마진을 방어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36분 기준 제네락의 주가는 1.37% 상승한 112.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