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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의 반격…순이익 절반 환원하고 모빌리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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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I 2026.06.10 15:05:34

KG그룹, 6개 상장사 순이익 50% 주주 환원
계열사 시너지,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KG그룹이 대규모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하며 기업가치 저평가 해소에 나섰습니다.

회사는 향후 5년간 그룹 내 6개 상장사의 순이익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시장의 인식을 개선하고 주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회사는 기업가치 정상화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고 △5년간 총주주환원율 50% 달성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곽재선/KG그룹 회장]

“KG그룹 상장사 주식들은 실제 가치보다 많이 저평가됐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이 얼마나 투명하고 공정하게 경영되고 있는가, 또 하나는 기업이 얼마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고 있는가, 이 두가지가 기업 평가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KG그룹은 향후 5년간 회사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습니다.”

KG그룹은 지난 4월 인수한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를 중심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해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나섭니다.

완성차 제조를 담당하는 KG모빌리티와 국내 최대 중고차 유통 플랫폼 케이카, 결제·핀테크 역량을 보유한 KG이니시스와 KG파이낸셜을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신차 제조부터 중고차 유통, 자동차 금융, 결제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곽재선/KG그룹 회장]

“케이카 플랫폼을 다른 나라에도 진출시켜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차를 내보내는 전략이 아닌 그 시장에 들어가서 매입과 판매를 같이 하는 플랫폼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주환원 확대와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이라는 두 축의 전략이 KG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영상취재 이상정]

10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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