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KB 홈(KBH)은 가이던스를 하향하며 24일(현지 시간) 프리마켓 거래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KB 홈은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달러로, 팩트셋 예상치보다 상회했다. 또, 매출은 15억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였던 15억 3천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KB 홈의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메즈거는 “2분기 재무 성과는 견조했으며, 실적은 회사의 가이던스 범위 내 혹은 그 이상이었다. 현재의 시장 환경 속에서도 공사 기간 단축과 직접 건축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핵심 영역에서 개선을 이루며,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2025 회계연도 주택 부문 매출 전망을 하향했다. 기존 분기 가이던스였던 66억~70억달러의 매출에서 63~65억달러로 낮춰잡았다. 시장 수요가 예상보다 낮아지며, 매 분기마다 가이던스를 낮추는 상황이다. 또, 평균 주택 판매가격과 마진 전망을 모두 낮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을 키웠다.
KB 홈의 주가는 프리마켓서 이날 현지 시간 오전 7시 25분 기준으로 1.31% 하락해 52.62달러에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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