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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관세 합의 관망세…환율 1447.7원으로 상승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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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윤 기자I 2025.02.06 16:04:46

3.4원 오른 1447.7원 마감
中 WTO 제소…합의 지연에 환율 상승
외국인 국내증시서 3500억원대 순매수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47원으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합의 소식을 주시하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었다.

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444.3원)보다 3.4원 오른 1447.7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오른 1445.5원에 개장했다. 이날 새벽 2시 마감가(1443.9원) 기준으로는 1.6원 올랐다. 이날 장 내내 환율은 1444~1450원의 좁은 레인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가 유예됐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대화의 문을 열어두면서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하지만 이날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조치와 관련해 분쟁 절차를 개시하며 합의가 지연되는 분위기다.

이에 달러화 강세는 완화됐지만 장 초반보다는 소폭 올랐다. 달러인덱스는 이날 새벽 1시 54분 기준 107.75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의 관세 협상이 지연되면서 위안화는 소폭 약세다. 달러·위안 환율은 7.28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 달러·엔 환율은 152엔으로 내려가며 엔화는 강세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증시에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35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80억원대를 사들였다.

이날 정규장에서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규모는 66억8200만달러로 집계됐다.

6일 환율 흐름. (사진=엠피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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