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이사장은 이날 오후 유튜브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 라이브’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목표가 아니라는 희망 섞인 기대를 말한 것”이라며 “미래통합당이 말을 왜곡해 난동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발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비판을 했다던가 하는 것은 다 받아들인다. 다르게 표현을 해서 시비가 안 걸리게, 이용을 못하게 했더라면 더 현명했을 텐데 그것까지 생각하지 못한 것이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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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큰 흐름에서 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는 것이 ‘언더독(불리한 경쟁자)’ 전략인데, 정권 심판론을 주장하던 통합당이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동정여론에 호소하는 언더독 전략으로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당이 ‘살려주세요’라고 쓰인 플래카드를 걸고, 길바닥에서 절을 한다. 모든 보수언론이 ‘정권이 오만하다’며 사설과 칼럼을 도배하기 시작했다”며 “제가 이 방송에서 ‘범진보가 180석이 되면 좋겠다’는 한 이야기를 근거 삼아 전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통합당 박형준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이 ‘개헌 저지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100석도 안 될지도 모른다, 살려달라고 말해 결집된 보수 유권자가 남김 없이 투표장에 나오게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선거 결과가 민주당의 압승이 아니고 통합당의 선전으로 나타나면 저는 돌 맞아 죽게 생겼다. 제가 독박을 쓰게 생겼다. 할 말이 없다”고 했다. 그는 시청자들을 향해 “저를 살려주셔야 한다”며 “주변에 정치에 관심 없는 분들, 당 이름도 잘 구분 못 하는 분들을 찾아 투표장으로 모시고 나와서 찍게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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