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가정 센트럴아이파크' 평균 4.49대 1로 1순위 마감

원다연 기자I 2017.11.02 22:22:59

전용 59㎡A형 13.5대 1로 최고경쟁률

△지난달 27일 개관한 사가정 센트럴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외부에 예비 청약자들이 줄을 늘어서 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중랑구 면목3구역을 재건축해 공급하는 ‘사가정 센트럴아이파크’가 최고 13.5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사가정 센트럴아이파크는 1순위 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86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모두 3887명이 청약해 평균 4.4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3.5대1로 74가구 모집에 999명이 몰린 전용 59㎡A형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59㎡B형 7.55대1 △84㎡A형 4.27대1 △84㎡B형 2.05대1 △114㎡A형 4.08대1 △114㎡B형 2.76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 30층 아파트 11개 동에 전용면적 59~114㎡형 1505가구 규모의 이뤄진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단지 앞으로 경전철 면목선 늘푸른공원역이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랑천수변공원, 코스트코, 이마트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면목중·고, 중화중, 혜원여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10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65-5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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