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 배우 송중기와 결혼식을 올린 송혜교가 프랑스의 럭셔리 패션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송혜교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어깨선이 드러난 사틴 드레스를 입고 송중기와 함께 식장에 입장했다.
| 배우 장쯔이가 3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결혼식에 참석해 함께 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 가장 아름다운 모습. 송중기&송혜교.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남겼다 (사진=장쯔이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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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라인에 레이스로 장식한 긴 소매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모습을 강조한 송혜교는 면사포를 쓰고 수줍은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05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결혼식을 올린 멜라니아 여사도 크리스털이 1500개가 박힌 10만 달러(약 1억1190만 원)에 달하는 디올의 웨딩 드레스를 입어 당시 화제가 됐다.
| 사진=장쯔이 웨이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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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세계적인 수퍼모델 미란다 커와 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가 디올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웨딩 드레스를 구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