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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이후 수도권 집합건물 임의 경매는 2022년 4405건, 2023년 5625건 등 1만 건을 밑돌았지만 지난해 9570건으로 크게 늘더니 올해 재차 증가했다.
임의경매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린 차주가 원금이나 이자를 3개월 이상 갚지 못했을 때 금융기관이 대출금 회수를 위해 부동산을 경매에 넘기는 절차다. 임의경매가 늘어난다는 것은 차주의 상환 여력이 구조적으로 약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가는 배경에는 ‘금리’가 지목된다. 2020년 연 2%대 고정금리로 이뤄진 혼합형 주택담보대출이 5년 고정금리 기간을 마치고 변동금리로 전환되면서 차주들은 연 4~5%대 금리를 감당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이자 부담이 배로 불어나자 대출로 주택과 상가를 매입했던 차주들이 이를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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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매매 시장 위축도 영끌족의 퇴로 찾기를 어렵게 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1월 서울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는 총 3124건으로 지난 10월 거래량 8772건 대비 64.4% 감소했다. 전국 상가 거래량도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해 1분기 1만2100건에서 올해 2분기 5006건으로 5분기 내리 줄어들고 있다.
유명인들도 이 같은 침체기에 건물을 내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업계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지분 100%를 보유한 법인 라이크잇 명의의 경기 파주시 문발동 소재 건물이 최근 임의경매 절차에 들어갔다.
채권자인 IBK기업은행이 지난 7월 임의경매를 신청했고, 청구 금액은 약 36억원이다. 임창정이 2019년 설립한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쓰이던 이 건물은 회사 운영이 사실상 중단되고 상환 부담을 견디지 못하면서 기일이 정해지는 대로 경매를 통해 새 주인을 찾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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