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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무디스, 한투증권 신용등급 'Baa3'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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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서 기자I 2025.09.24 22:35:13

‘Baa2’→‘Baa3’로 등급 하향 조정
투자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단계
“위험 선호도 동종 업계보다 높아”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장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 및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3’로 내렸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당국에 신청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인가를 기다리는 가운데 신용등급이 내려갔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보고서에서 “고위험-고수익(higher risk-return) 비즈니스 모델로 점진적으로 변화하면서 자금 조달 구조가 약화한 점을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위험 선호도가 동종 업계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한국투자증권의 위험 선호도 비율은 24.5%로, 동종 업계 평균인 20%를 웃돈다는 설명이다.

또 발행어음의 증가가 한국투자증권의 자산-부채 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짚었다. 한국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잔고는 6월 30일 기준 18조원으로 자기자본의 174%에 달한다.

무디스는 “발행어음의 만기는 1년 미만이지만 투자처가 장기 기업 금융과 벤처 캐피탈 자산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한국투자증권의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한국투자증권이 등급을 올릴 방안으로 유동성과 자금 조달의 의미 있는 개선과 위험 선호도 하향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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