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광대역 소프트웨어 기업 캘릭스(CALX)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강력한 2분기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캘릭스의 주가는 14.24% 상승한 37.99달러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캘릭스의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9센트로 예상치 13센트를 크게 상회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2.7% 감소한 2억2020만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상치 2억710만달러를 웃돌았다.
캘릭스는 2분기 조정 EPS 가이던스를 18~24센트 범위로 제시했다. 매출은 2억2100만~2억2700만달러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팩트셋이 집계한 예상치 주당 16센트, 매출 2억1120만달러를 모두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