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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 대한 성찰' 청년의 날 축제서 통일 UCC 창작대전 시상

김은구 기자I 2020.10.26 18:00:37
(사진=(사)청년과미래)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제2회 통일 UCC 창작대전 TOGETHER’(이하 통일 UCC 창작대전)의 시상식이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서 진행된다.

이번 통일 UCC 창작대전은 총 32개 팀이 신청해 작품을 출품했다. 제4회 청년의 날 특별기획으로 기획됐다. 통일부의 후원으로 청년과 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청년신문이 주관한다.

이 행사는 통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독려하고, 통일부의 정책, 통일 방법, 통일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의 성찰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 취지다. 청년들이 직접 통일을 주제로 UCC를 만들어 참여함으로써, 많은 청년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시대를 대비해 청년과 미래세대가 가져야 할 태도와 통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게 기획 의도다.

출품한 모든 작품은 청년과미래 유튜브 채널 ‘청년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 창작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서은 씨는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올해 10월 3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후 처음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청년의 날 축제는 전혜숙, 홍준표 등 69명의 여·야 국회의원과 50여명의 사회 유명인사가 멘토위원으로 참여한다. 또 배우 박보람, 펜싱 국가대표 박상영 등 23명의 홍보대사와 보물섬, 더블비 등 52명의 크리에이터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제4회 청년의 날 축제는 (사)청년과미래가 주최하고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데일리, 보건의료통합봉사회 등 33개의 기관·단체가 후원 및 참여하며 KB국민은행과 플라이어스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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