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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이재명 대통령 대국민 기자회견에 대한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기자회견에 대해 잘했다’는 긍정평가는 39.2%(매우 잘함 13.7%, 대체로 잘함 25.5%), ‘잘못했다’는 부정평가는 57.7%(매우 잘못함 45.2%, 대체로 잘못함 12.5%)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무려 18.5%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 추이와 유사한 결과가 나왔다. 우선 전남·광주·전북(72.6% vs 24.1%)의 경우 긍정평가가 압도했지만 대구·경북(21.5% vs 78.5%)은 정반대였다. 아울러 전국 민심의 바로미터인 서울의 경우에 긍정평가 37.9% vs 부정평가 57.1%로 각각 나타나면서 평가가 좋지 못했다.
연령별로 50대(53.5% vs 42.3%), 40대(52.0% vs 46.1%) 등 민주당 핵심 지지층에서만 긍정평가가 과반이었다. 반면 30대(23.3% vs 74.0%), 70세 이상(28.0% vs 69.5%), 18~29세(32.9% vs 61.7%), 60대(40.3% vs 57.6%) 순으로 부정 평가가 3배에서 1.5배 가까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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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소됐다’는 의견은 44.0%(매우 해소됨 31.5%, 어느 정도 해소됨 12.5%), ‘해소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51.7%(전혀 해소되지 않음 39.0%, 별로 해소되지 않음 12.7%)로 나타났다. 두 응답 간 격차는 7.7%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인 만큼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 표명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찬반이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리얼미터 측은 밝혔다.
아울러 기자회견 이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 전망에 대해서는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45.9%(크게 하락 15.3%, 다소 하락 30.6%)로 가장 많았다.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은 36.8%(크게 상승 19.2%, 다소 상승 17.7%)로 나타났다. ‘별다른 변화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5.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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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2026년 9월 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503명이 응답했으며 응답률은 4.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반영해 가중값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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