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시흥시, 다음달 3~5일 국제서핑대회 개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종일 기자I 2026.06.09 15:25:51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서 열어
전 세계 16개국 250여명 출전

[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WSL(World Surf League) 시흥 코리아 오픈 국제서핑대회’가 다음 달 3~5일 시화호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시흥시는 2023년,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국내 WSL 전 대회를 유치했다.

김태우 시흥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 WSL 추진 계획을 밝히며 “지난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완성도 높은 대회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투입 예산은 11억2000만원이고 전 세계 16개국 250여명이 참가한다. 국내 랭킹 3위 이내인 카노아 희재 팔미아노를 포함한 국내 선수단과 브론슨 메이디(인도네시아), 리프 히즐우드(호주), 나나호 츠츠키(일본) 등 해외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경기 종목은 숏보드 퀄리파잉 시리즈(QS) 6000 포인트 대회와 롱보드 퀄리파잉 시리즈(LQS) 1000 포인트 대회이다. 다음 달 3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4일 본선과 5일 결선을 치른다.

시흥시는 선수들이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적의 경기 환경을 지원한다. 참가 선수의 91%가 외국인 선수인 점을 고려해 8명의 전문 통역 요원을 배치하고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별도의 대기실을 마련하다.

시흥웨이브파크 인근의 숙박시설도 지원하고 편의성을 높인다. 또 전문 경호 요원, 행사 운영 및 안전 관리 요원 등 100여 명의 안전 요원을 장소별로 배치한다.

시는 부대행사로 다음 달 3~4일 유명 DJ와 함께하는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연다. DJ 이하늘 등 12개 DJ팀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텐츠를 선보인다. 시립합창단, 시립전통예술단 등 시흥시 예술단체의 공연과 시민 예술가들의 버스킹, 마술, 댄스 등 길거리 공연도 진행한다. 거북섬 상인회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한다.

앞서 2023년 열린 국제서핑대회에는 10개국 140명이 참가했고 지난해에는 세계 15개국 선수단 232명이 출전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