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아의 외할아버지는 이날 딸과 연락이 되지 않자 구미시 상모사곡동 빌라를 찾아갔다가 숨진 외손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빌라에는 아무도 없었으며, 부패가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여아의 아빠가 오래전 집을 나갔고, 엄마 혼자 아이를 돌보다가 집을 비운 것으로 파악해 숨진 여아의 엄마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아동 학대가 드러나면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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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모두 집 비워···아동 학대 드러날 경우 형사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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