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전 청장은 역대 중기청장 가운데 유일한 내부승진자로 벤처기업정책, 청년창업정책, 기술개발정책 등의 초석을 다진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송 전 청장의 국내 벤처 정책의 창시자로 유명하다. 책에도 벤처의 태동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정책수립과 중소기업청의 발전과정을 상세히 소개했다. 2000년 초반 벤처 붐과 거품에서 발생한 ’엔젤투자와 골프백 사건‘, ’킹캐피탈과 왕캐피탈 사건‘, ’부산 자갈치 시장의 일숫돈 사건‘ 등은 단연 압권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현재 대구에서 대학생 창년창업자를 매년 50명씩 배출하는 일을 하고 있다. 대구경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대안으로 ‘제조업과 ICT(정보통신기술)가 병존하는 양손잡이 대구산업론’을 제시하고 성서산업단지에서 발전모델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송 전 청장은 2일 대구에서 각계 인사를 초청해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