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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식사, 지역기업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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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6.09 15:24:15

대전상의, 충남대서 1000원의 행복 릴레이 챌린지
기산엔지니어링 1호 기업 영예… 기업 홍보도 병행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지역 상공인들이 지역 국립대 학생들의 아침식사를 지원하기 위한 릴레이 기부에 나선다.

9일 충남대에서 '1000원의 행복 릴레이 챌린지' 제1호 기부금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가운데)과 김정겸 충남대 총장(왼쪽)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는 9일 충남대에서 학생들의 ‘1000원의 식사’ 지원과 지역 우수기업 홍보를 위한 ‘1000원의 행복 릴레이 챌린지’ 제1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의 첫 참여기업은 ㈜기산엔지니어링이다.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은 전 충남대 총동창회장으로 충남대에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김정겸 충남대 총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기업의 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1000원의 식사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 우수기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상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참여기업별 급식주간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참여기업은 학생식당 내 홍보배너와 현수막, 포토존 등을 통해 기업을 홍보한다.

대학은 숏폼 영상 콘텐츠와 SNS 홍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한 기업의 사업 분야, 근무환경, 복지제도, 채용계획 등을 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도묵 기산엔지니어링 회장은 “후배들이 든든하게 식사를 하며 학업에 전념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지역기업이 학생들의 식사를 지원하며 대학과 함께 인재 양성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도 “이번 챌린지가 학생들에게는 든든한 식사 지원이 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회원기업이 참여해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상공회의소는 회원기업들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1000원의 행복 릴레이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역 인재와 기업간 연결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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