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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갈등이었나…관악구서 흉기 참극, 3명 사망·피의자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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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5.09.03 16:57:36

경찰 "사업상 갈등에 의한 것으로 추정"
목격자들 "고성으로 다투는 소리 들어"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박원주 수습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조원동)의 한 가게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사업상 갈등을 빚었고, 이 과정에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서울 관악구 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경찰서는 3일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조원동)에서 발생한 흉기사건으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이 사건의 피의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쯤 “4명이 칼에 찔려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가게에서 다친 남성 3명과 여성 1명을 발견해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남성 2명과 여성 1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과 피의자는 범행 전 사업상 갈등이 있어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에 현장 주위에 있던 시민들은 범행 전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증언했다. 한 목격자는 “크게 싸우는 소리가 들렸고 구급차가 와서 (현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근 가게의 직원도 “(가게)옆에 새로 들어올 사람이랑 싸웠다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피의자는 범행 전 가게 현관문의 잠금장치를 걸어 출입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장소 인근에서 만난 한 상인은 “안에서 문이 잠겨서 가게 사장의 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비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열어 경찰과 소방관들이 들어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피의자의 치료 경과에 따라 신병을 확보하는 한편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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