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물류기업 J.B 헌트 운송 서비스(JBHT)는 1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무역 전쟁 격화와 경기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이 실적 이상의 명확한 해답을 요구하면서 16일(현지시간) 주가는 하락세 보였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J.B.헌트는 1분기 주당순이익(EPS) 1.17달러, 매출 2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EPS 1.15달러, 매출 29억달러를 상회하는 수치다.
그러나 물류 업황 전반이 침체 상태이며 무역 정책 불확실성이 고객사들의 공급망 의사결정을 지연시키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스펜서 프레이저 J.B.헌트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불확실한 거시경제 환경과 무역 정책은 고객들의 가장 큰 고민”이라며 “일부 고객은 운송 루트 변경이나 생산국 다변화와 같은 전략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는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26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J.B.헌트의 주가는 6.02% 하락한 12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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