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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텔릭스는 이날 총 1500억원을 목표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775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트랜치(만기) 별로는 2년물 500억원 모집에 3100억원, 3년물 1000억원 모집에 465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SK인텔릭스는 희망 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해 2년물과 3년물 모두 –5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대표주관은 SK증권,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발행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SK인텔릭스는 지난 2013년 동양의 가전사업부분 물적분할로 설립된 생활·환경 가전 렌탈업체다. 지난해 7월 SK매직에서 SK인텔릭스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나이스)신용평가는 SK인텔릭스의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다만 현재 SK인텔릭스는 신용등급 하향변동요인을 충족한 상태다.
최정현 한기평 선임연구원은 “신사업 준비 단계에서의 수익성 저하로 2025년 9월말 연결기준 ‘EBITDA마진’과 ‘순차입금/EBITDA’가 하향변동요인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사업 실적과 투자부담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나 초기 비용 부담이 해소됨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EBITDA마진’이 20% 내외, 차입부담을 통제하며 ‘순차입금/EBITDA’도 3.5배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기존 사업 경쟁력 유지 및 신사업 안정화에 따른 안정적 이익창출 지속 여부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인텔릭스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채무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증액 발행될 경우 증액분은 추가 채무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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