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하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방부 보고를 통해 확인한 사항이다. 청해부대 2월 출항할 때 코로나에 대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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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국방부와 군은 청해부대 백신접종과 관련해 질병청이나 현지의 연합부대(미군) 측과 백신공급에 대한 구체적 협의를 하지 않았다고 실토했다”고 했다.
하 의원은 또 “51번의 신속진단키트(항체방식) 테스트를 했으나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 때문에 고열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증상 환자가 발생했는데도 확신하지 못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청해부대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의 영웅을 배출한 부대”라며 “그런데 문재인 정부와 국방부는 청해부대를 ‘나라없는 군인’으로 만들고 대한민국을 ‘영웅을 저버린 나라’로 만들었다.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장병 301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다시 한 결과, 266명이 양성으로 확인된 데 이어 재검 통보를 받은 12명 중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전체 감염자는 270명(전체의 89.7%)으로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