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유공자 표창

△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녹색건축 사업활성화 분야 최고상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이규동 차장, 안형준 팀장, 임성균 상무, 김은진 대리, 안영섭 과장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녹색건축 한마당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녹색 건축 사업활성화 분야 최고상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000년 이후 녹색 건축의 핵심기술인 지열냉난방, BIPV(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 청정환기 기술 등을 상품화했다. 아울러 국내최초 친환경건축물인증(녹색건축물인증)건물인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와 국내 최초 ‘지열냉난방 아파트(송도 더 프라우 Ⅱ)’ 개발 등 다수의 녹색건축물을 시공해 왔다.

최근에는 국토부가 추진중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자격을 취득한데 이어 국내 최대 규모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어문학관 그린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녹색 건축 전 분야에서 쌓아 올린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녹색건축 기술 개발 등 시장 활성화를 이끄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