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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4’는 TV조선의 트롯 경연 프로그램 시리즈 ‘미스트롯’ 최신판이다. 지난 5일 최고 시청률 18.4%(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을 찍고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 진출한 ‘톱5’ 출연자 가운데 이소나가 우승을 차지했고, 허찬미, 홍성윤, 길려원, 윤태화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이소나는 유년 시절부터 국악을 공부한 경기민요 전수자다. 2021년부터 트롯 가수로 활동했고, ‘미스트롯4’ 출연 전 KBS 2TV ‘트롯 전국체전’, MBN ‘헬로트로트’ 등 여러 트롯 경연 프로그램을 거쳤으나 대중적 인지도가 높진 않았다.
이소나는 “‘미스트롯4’ 덕분에 인생이 달라졌다. 간절한 마음으로 참가했는데 우승이라는 영광을 얻어 더없이 기쁘다. 경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제 안에 있던 상처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면서 마음의 치유도 됐다. 여러모로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소나는 ‘미스트롯4’를 통해 경비원으로 일하는 아버지와 함께 41세 때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어머니를 20년 가까이 간병해 온 사실을 밝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우승 영예를 안은 뒤에는 상금 3억 원을 가족의 빚을 갚는 데 쓰겠다고 밝히며 또 한 번 ‘효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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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이소나는 “저의 우승 원동력이자 비결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가수 활동의 원동력 자체가 가족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이었다”며 “저의 아픔에 공감하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더 큰 책임감을 안고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소나의 우승을 계기로 그의 남편인 뮤지컬 배우 강상준도 덩달아 주목받는 중이다. 남편 관련 물음에 이소나는 “공연을 통해 인연을 맺어 친구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하게 됐던 것”이라면서 “경연에 임하는 동안 저에게 노래 표현법에 대한 조언도 많이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소나를 비롯한 ‘톱5’는 ‘미스트롯4’ 전국 투어 콘서트 일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에 돌입한다. 매니지먼트는 유선수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전국 투어는 내달 4월 25~2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포문을 연 뒤 인천, 부산, 대구, 고양, 광주, 울산, 전주, 수원 등지에서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