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즈, 어닝 미스·실망스런 가이던스에 개장 전 ‘급락’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수영장 및 스파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업체 레슬리즈(LESL)는 지난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다소 실망스러운 분기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소식에 26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 기준 레슬리즈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7% 급락한 2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레슬리즈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0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11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9790만달러로 월가 컨센서스인 4억408만달러를 밑돌았다.

한편 레슬리즈는 이번 분기에 주당순손실 0.20달러~0.2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19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이번 분기 매출 전망치는 1억6900만달러~1억76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억7860만달러를 밑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