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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중흥초, '꿈을 꾸며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체험 주간' 운영

김민정 기자I 2017.05.31 17:07:47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부천 중흥초등학교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진로체험주간은 진로 독서 체험 활동을 비롯한 진로탐구 프로젝트 전시회 등의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진로탐구 프로젝트 공모전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희망학생들이 패러디, UCC, 포스터, 신문 등 다양한 형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초부터 진로와 관련된 프로젝트 주제를 사전에 제시하여 봄 단기방학 기간(5.3∼7)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했다.

특히 25일에는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 멘토와 함께하는 진로 체험의 날이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집중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올해로 4회째 실시하고 있는 진로 체험의 날은 학부모회의 지원으로 지역사회 인사들의 교육기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었다. 꿈 멘토로 초청된 강사들은 바리스타, 축구선수를 비롯한 총 23개 분야, 29명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직업인이 되기 위하여 거쳐야 할 과정과 힘든 점, 꿈을 이루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이야기 나누고, 간단한 체험활동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는 후문.

중흥초 황기남 교장은 “이번 진로 체험 주간을 통하여 우리 중흥 어린이들이 자신의 흥미, 적성을 발견하여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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