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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 기간은 아이폰과 애플워치가 24개월, 맥과 아이패드는 36개월이다. 이용자는 계약 기간에 매월 정해진 금액을 납부하고, 도중에 남은 기기값을 모두 갚거나 새 모델로 교체할 수 있다. 계약이 끝난 뒤에는 제품을 소유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다만 애플 워치 SE, 보급형 아이패드, 아이폰 16, 맥북 네오, 기업 및 교육용 제품 등 일부 기기는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된다.
애플은 애플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기존 할부 프로그램보다 월 사용료가 낮다는 점을 내세워 홍보할 계획이다. 애플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도입을 위해 기존 아이폰 할부 프로그램의 신규 가입을 중단할 예정이다.
애플은 애초 자체 구독형 서비스를 검토했지만 외부 업체와 제휴하면서 직접 금융 부담을 지지 않고 새로운 구매 방식을 제공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플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메모리 반도체 등으로 기기 가격을 인상한지 몇 주 만에 나왔다. 애플은 오는 9월에도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며 가격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높은 기기 가격에 수요가 줄어들 것을 우려해 렌탈 방식을 고려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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