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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측은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불거진 이란 분쟁을 두고 즉각적인 군사 작전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에도 같은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사실상 트럼프 대통령의 파견 요구를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린 대변인은 미국측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등 관련 요청을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추가로 제공할 정보가 없다”며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이달말 예정된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및 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에 대해선 “정상 외교는 미·중 관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전략적 지도 역할”이라면서 “미·중 양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문제와 관련해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에서 중동 분쟁 관련 “중국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미·중 정상회담까지 기다리는 건 너무 늦을 수 있고 (방중 일정을) 연기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