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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모 희망금리밴드는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 등 5곳으로 크게 꾸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무역, 해외자원개발, 민자발전, LNG터미널 등의 사업 영위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포스코홀딩스가 회사의 지분 70.7%를 보유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개발 4단계 △LNG 전용선 도입 △재생에너지 대전환 등 에너지 밸류체인 확장과 △인도네시아 팜농장 실적 상승 △팜 정제공장 건설 진행 등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8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고, 영업이익은 3137억원으로 10.3%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밑돌았다. 소재사업은 철강 판매 확대와 인도네시아 팜 수익 호조로 개선됐지만, 에너지사업의 발전 부문에서 전력도매가격(SMP) 약세와 직도입 발전량 감소로 수익성이 악화되며 전체 실적을 끌어내렸다.
시장에선 2분기 실적감소 영향이 크진 않다고 보고 있다. 한 신용평가사 연구원은 “의미있는 수준의 실적 저하라고 볼 수 없고 오히려 안정화된 상황”이라며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으로 실적 안정성과 건전성은 과거 대비 나아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구조 역시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회사의 2025년 3월 말 기준 부채비율은 136.5%, 차입금의존도는 34.3%를 기록했다. 양다은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실질 재무부담은 지표대비 낮은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포스코에너지 합병으로 순차입금이 증가했지만 재무건전성은 우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AA급 기업에 대한 우호적인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IB업계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실적이 잘 나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A급 이상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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