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6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030200) 알뜰폰 자회사 KT엠모바일은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가 지난 18일 열린 가족친화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인증서를 전달받고 있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돕는 기업에 주어지는 제도다. KT엠모바일은 이번 재인증에서 출산, 육아, 근로 환경 등에서 워라밸을 지향하는 제도와 기업문화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T엠모바일은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 출산 전후 고용 유지율, 난임 휴가 활성화 등 근로자가 실제로 사용하기 어려운 항목 등에서도 모범적인 성과를 보였다.

KT엠모바일은 이외에도 PC-OFF 제도와 유연근무제, 월 1회 조기퇴근 제도(M-DAY), 기념일 조기 퇴근 등을 운영하며, 직원들이 중요한 순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강본 KT엠모바일 대표는 “가정의 안정이 직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이는 곧 기업 성과로 연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원들이 가정에서 충분한 여가와 휴식을 통해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경영의 핵심 전략 중 하나”라며, “KT엠모바일은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확대하고, 직원들이 균형 잡힌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