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회장 이정훈)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모의법정(208호)에서 제16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학회가 주최하고 한국게임산업협회, 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잼팟, 네오위즈, 펄어비스, 네시삼십삼분, 크래프톤, 스마일게이트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다.
이날 정기세미나 주제 발표는 돈버는 게임으로 불리는 ‘플레이투언(P2E)’ 내용을 다룬다. 발표는 △서종희 교수(연세대학교)가 ‘P2E(P&E) 게임의 서비스약관에 대한 법적 검토’ △염호준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가 ‘P2E 게임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정해상 교수 (단국대학교)가‘P2E 게임 서비스에 대한 법정책의 문제점과 대안’이 예정이다.
황성기 교수(한양대학교)를 좌장으로 이승민 교수(성균관대학교), 전성민 교수(가천대학교), 최성락소장(SR경제연구소)이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는 지난 2014년 4월22일 ‘게임산업정책과 게임법학의 방법론’이라는 주제의 창립세미나를 시작으로 2019년 11월29일 ‘AI와 게임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게임에 관한 법, 정책, 서비스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